“영어교육의 모든 것을 체험하고 눈으로 확인하세요”

2010 영어체험·교육박람회가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간 영어교육 정보 격차 해소 및 영어 사교육비 지출을 합리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체험형 학습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관련 업계 및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5개 테마로 분류했으며 영어 공교육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관람객들이 영어를 직접 사용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도록 도와주는 영어체험관은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생활영어체험과 세미나가 개최되는 교육관, 교과교실제 시범관으로 구성된다.

또 국내외 영어교육정책 및 교육기관으로 구성되는 교육홍보관, 영어전문학원, 영어교재 및 서적을 출품하는 영어교육관은 관람객들에게 영어교육 최신 정보와 흐름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관리 시스템, 영어학습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는 영어콘텐츠관을 비롯해 멀티미디어 학습기, 어학기자재 및 학습기자재, 교육정보화 관련 기자재가 전시되는 영어기자재관은 영어 친화적 환경구축에 관련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

동시 행사로 학생들의 영어 공교육 현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경남교육청은 ▲2010 영어교육정책소개 ▲초·중등 교과교실제 시범운영학교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고 EBS는 ▲우수영어수업사례 워크숍 ▲영어채널활용포인트 교육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영어말하기대회, 영어노래 부르기 대회 등 경진대회가 7월 1~2일 한 차례씩 열리며 박현영의 슈퍼맘 잉글리쉬, ‘우리아이 영어교육 이대로 좋은가’ 등 다양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2010 영어체험·교육박람회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영어체험교육박람회 사무국(265-6488)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남도 국제통상과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영어 사교육비 지출을 합리적으로 보완하고 최신 영어정보 공유, 영어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면서“이를 계기로 경남의 영어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