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민심 간과

- 공천의 신중성 제고

- 공천과 한나라당 민심 이반

- 지역민의 지역발전 포기와 공천자의 낙선 고민

- 지역민심 확인하는 계기

- 반 한나라당의 정서 확대강화

- 지역민과 함께하는 주민공감대형성의 기대

한나라당 허남식 부산시장의 지지율은 부산시 전체 선거구에서 55.4%이고, 한나라당 지지도 (광역비례기준)도 51.7%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기장군 지역은 허남식 시장 지지율이 58.64%, 한나라당 지지도(광역비례기준)도 53.8%로 나타났다.

이번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기장군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한나라당 이탈하여 반 한나라당 정서로 돌아서 낮은 투표율이 나타났다.

기장군수을 무소속에게 내 주고 군의원 7명(비례대표 포함) 가운데 한나라당 가선구 후보(11.39%)와 기장군 나선거구 후보(12.90%) 2명이 낙선하였으며, 한나라당 기장군수(31.11%)도 무소속(36.87%)에게 2,552표차로 한나라당 터밭에서 엄청난 참패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결과는 평소 지역민들과의 소통부족 및 당직자의 역할 부족, 지역활동의 기획과 홍보활동의 부족으로 반 한나라당 정서가 강하게 작용하였으며, 특히 기장재래시장의 현대화 과정에서의 중소기업의 지원금의 확보지원이후의 특정단체 중심의 발전이 노점상의 정서에 피해를 주고 반 한나라당 정서로 퍼져나간 것이 결국 반 한나라당 정서로 작용하여 반발표로 무소속에게 지원하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해운대 기장군을 지역주민들은 인제백병원 준공과 중입자가속기의 기장군 유치이후의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등의 활동이 없는 것과 더불어 해운대기장을의 군수와 군(구)공천 등의 잡음이 나타난 것이 패인으로 분석된다.

기장군 지역에서, 기장군수 후보나 시의원 후보 역시 선거과정에 있어서 정치쟁점에서 불리한 사항이 노출되고 그동안 지역민과의 스킴쉽의 부족이 실패로 나타나고, 지역민과의 소통부족이었으며, 오직 정치권과의 대화만 있고 지역민과의 대화소통이 없어 결국 낙선의 고배를 보게 되었다고 보여진다.

또한 한나라당 해기을의 경우, 기장군 군의원 선거에서도 무소속에서 전부 1등을 내주고 2등, 3등한 한 것을 보아도 지역민의 민심에 대한 진정성 있는 후보자의 선택이 바로 주민의 정서임을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보여진다.

이는 과거 한나라당에서 공천을 잘못을 하여도 결국 인물보다는 한나라당이라는 명칭, 그래도 한나라당에 표를 줘야한다는 정서가 이젠 없어져 공천의 신중성과 더불어 공천이 곧 민심이라고 하는 것을 진정성있게 해결하여야 할 과제로 안게 되었다.

앞으로 한나라당 해기을의 경우,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부산시 광역비례기준 한나라당 지지도(광역비례기준)도 53.8%로 나타난 것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해운대와 기장군 지역사회의 지명도의 낮은 것을 충분히 확인되었던 사항을 너무 간과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지역민들은 평가하고 있다.

이번 6월 2일 동시지방선거의 결과는 차기 총선에서의 승리를 기원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을 지역민은 기대하고, 전체적인 선거결과의 평가를 종합하여 군수후보와 시의원 후보, 구(군)의원의 낙선지역을 다시한번 더 점검하고, 더 나아가 지역민의 정서를 확인할 수 있는 주민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인적쇄신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기획과 홍보활동을 확대강화를 하여야 가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주민의 정서는 해당 지역사회에서 정치인이 주민의 일원으로 인식되어야 차기총선에서도 당선가능성이 기대될 것이라고 의견을 표출하고 있다.

한편, 지역민 정서는 차기 국회의원 총선을 위하여 정치인 이전 지역주민의 한사람이라고 하는 주민공감대형성이 최대의 과(난)제로 나타날 전망된다.

글/안태준

법학박사

언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