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맹우 울산시장님, 당선소감에 대하여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부족한 저 박맹우에게 압도적 지지로 3선 시장이라는 과분한 영광을 안겨주신데 대해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와 함께 끝까지 선전해주신 김창현 노옥희 두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선거기간 내내 많은 시민들을 뵈옵고 시민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직접 듣고 가슴에 차곡차곡 담았습니다.

그 소중한 뜻, 준엄한 명을 받들어 시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혼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고향인 영광스러운 울산을 지키고 더 알차게 가꾸어 나가겠습니다.

울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견인차역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향후 시정을 하는데 있어 지금까지처럼 울산의 경제적 역량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그 힘으로 문화 . 복지를 더 크게 키울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복지할 경제적 능력을 계속 키워가면서 복지도 더 키워 나갈 것입니다.

아무튼 경제와 환경, 문화와 복지에 이르기까지 울산이 가야 할 길은 멀고 해야 할 일은 많습니다.

그 길, 제가 앞장서 열겠습니다.

그 짐, 내가 먼저 짊어지겠습니다.

115만 시민의 중지와 힘을 모아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선진울산의 초석을 다져 나가겠습니다.

- 박맹우 울산시장님, 공약사항에 대하여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 큰 울산, 우뚝한 울산 』

울산은 산업근대화와 민주화를 이끌어 온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산업수도입니다. 지난 8년 동안 울산은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며 친환경 산업도시로 거듭났습니다. 이제 저는 그 동안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울산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이끌며 보다 『큰 울산, 우뚝한 울산』으로 도약시키는데 저의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줄기찬 발전으로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세계에 우뚝한 선진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중장기적인 사업과 시급한 현안사업을 5개 분야 70개 과제를 선정해 4년 동안 1조 7천억원의 시비를 투입해 중점 추진하겠습니다.

기존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녹색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해서 글로벌 거점도시로 비상하겠습니다.

1. 5조원을 투자하여 3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녹색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오일허브 등 산업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공공기관 유치, R&D와 서비스산업 육성, 공공부문 및 사회적 일자리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2. 세계 3대 오일허브가 될 동북아 오일허브를 구축하겠습니다.

오일허브는 국비와 민자를 합해 2조원 이상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인프라 구축에 국비를 반드시 유치하여 민간투자를 적기에 이끌어 내고, 국제석유거래소를 유치하는 등 금융서비스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3. 산업용지 500만평을 조성하겠습니다.

해외 투자유치와 신성장동력 육성을 위해서는 산업용지 적기 공급이 필요합니다. 투자유치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산업별, 기업별 맞춤형 입지를 조성방식을 다양화하며 16개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4. 기간산업 테크노산단을 첨단산업단지로 개발하겠습니다.

우선 1단계로 GB를 해제하여 160만㎡를 개발함으로써 그린카, 바이오화학, 복합에너지의 연구생산을 위한 허브로 조성하겠습니다.

5. 대규모 이화 건설기계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건설기계는 자동차, 조선과 마찬가지로 기술ㆍ자본집약적, 수출지향형 종합기계산업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산업입니다. 세계적인 건설경기 부양책과 현대중공업의 이화산단 투자를 건설기계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적극 활용하겠습니다.

6. 세계적인 녹색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친환경청정기술센터와 신화학실용화센터를 건립하고, 복합에너지 생산연구단지를 조성하여 녹색산업 산학연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겠습니다.

7.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인 2차 전지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SB리모티브와 솔베이그룹 아시아 R&D센터를 유치한 데 이어, 하이테크밸리와 신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차 전지 R&D와 국내외 투자를 지원하겠습니다.

8. 세계 4대 그린카 클러스터로 도약하겠습니다.

오토밸리와 오토벨트에 이어 그린 전기자동차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고,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실증을 위한 인프라를 선도적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9. 석유화학을 보완하며 바이오화학 글로벌 허브가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실증화단지의 기틀을 만들겠습니다.

10. 부산과 경주와 연계해 원전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제2원자력연구원, 수출형 연구로와 SMART원전 개발사업을 유치하고 국제원자력대학원과 과기대 등 원전관련 산학연력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11.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겠습니다.

주력산업 경쟁력 제고와 신성장동력을 창출에 기여하는 이들 기업에게 경영자금, 기술개발,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12. 뿔뿌리 지역경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겠습니다.

대기업의 미소금융재단 지점을 유치하고 사회적 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여 일자리 창출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13. 유통산업의 상생협력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기업형 슈퍼마켓에 대한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SSM 사업조정을 보다 내실화하고,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등 전통시장의 시설현대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14. 지역 농축수산물 경쟁력을 강화해 명품화, 수출산업화 하겠습니다.

부추, 배, 한우 등을 수출산업화하고 시설작물의 생산원가 절감을 돕는 한편, 유휴지를 활용해 청보리 등 조사료를 대거 공급하겠습니다.

15. 울산박물관에 울산 산업인 명예의 전당을 설립하겠습니다.

산업근대화 과정에서 울산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정치인, 기업인, 산업기술인 등의 업적을 조사하여 재조명함으로써 울산 산업발전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울산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겠습니다.

공기와 물이 깨끗한 CLEAN 울산, 산과 거리가 푸른 GREEN 울산을 조성해, 하늘도 강도 맑은 GREEN-CITY를 만들겠습니다.

1.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정부가 정하는 산업별 감축기준을 달성함과 동시에 기업부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녹색생산과 녹색생활문화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 7대 도시 최상의 대기질을 달성하겠습니다.

2011년부터 4단계 자율환경관리협약을 추진하는 한편 Clean-SYS(굴뚝원격자동감시시스템) 설치를 확대하는 등 대기감시를 강화하겠습니다.

3. 태화강을 넘어 울산의 4대강 정비를 추진하겠습니다.

2단계 태화강 사업과 함께 동천강, 외황강, 회야강에도 장기적으로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유지수를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4. 수질 개선에 필요한 하수처리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겠습니다.

2015년까지 하수처리시설을 추가로 건설하고 농어촌 마을하수도와 도심 하수관거 정비를 마무리해 하수처리율을 95%로 끌어 올리겠습니다.

5.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하수처리수를 공업용수, 하천유지수로 재이용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물 부족에 대비하고 도심 하천의 청정흐름길 확보하겠습니다. 용연과 온산하수처리장 방류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하고, 언양과 굴화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을 더욱 높여 태화강 유지수로 활용하겠습니다.

6. 여천위생처리장을 철거하여 공원화하겠습니다.

온산하수처리장에 위생처리시설을 연계ㆍ구축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여천위생처리장을 철거하고, 현재의 부지에는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공원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겠습니다.

7.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자원순환시스템을 고도화하겠습니다.

생활폐기물 매립장ㆍ소각장 확장과 함께 생태산업단지를 전 산업단지로 확대해 나가고, 온산하수처리장에 유기성폐기물 신재생에너지화 시설을 설치하겠습니다.

8. 테마가 있는 4대 숲길을 가꾸겠습니다.

주거지역과 인접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심의 숲길들을 4대강 산책로, 가로수길, 자전거도로와 서로 연계시키고 구‧군, 유관기관과 힘을 합하여 가꾸어감으로써 귀중한 도시숲을 생태숲으로 보존하고 시민들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 만들겠습니다.

9. 도심 명품공원을 더욱 확충하겠습니다.

태화강 철새공원과 태화루 역사공원, 선바위공원과 대왕암공원, 대공원과 신천공원 등을 명품테마공원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의 녹색 삶의 질을 더욱 더 향상시키겠습니다.

10. 동서남북으로 녹지가 열린 녹색바람길을 조성하겠습니다.

남산~태화강축, 대공원~여천천축, 국가공단~동천축 바람길을 완성하기 위해 울산~포항간 동해남부선 이설부지 녹지조성과 아산로 인도의 명품 해변산책로 조성에 착수하겠습니다.

11. 울산의 자연을 쓰레기 없는 강산으로 가꾸겠습니다.

산과 강에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들에 버려지는 비닐과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재활용하기 위해 행정적인 노력과 함께 범시민 대청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12. 울산 환경교육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울산의 환경복원 경험과 미래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거점시설이 필요합니다. 민관협력을 통해 환경교육센터를 건립ㆍ운영하여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환경체험 기회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문화의 질적 성숙과 양적 확대, 어려운 이웃에 대한 맞춤형 복지 실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문화복지도시를 만들겠습니다.

1. 울산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울산의 자연과 역사, 문화와 관광자원에 의미를 부여하여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의 품격을 제고시키겠습니다.

2. 정부와 합의된 반구대 암각화 보존방안을 가시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청정수원 확보와 연계한 사연댐 침수대책, 표면훼손 방지대책, 세계문화유산 등재추진 일정, 국립암각화박물관 건립방안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협의하겠습니다.

3. 지역 문화재를 일제 정비하고 복원해 나가겠습니다.

언양읍성과 병영성 등 울산의 성(城)들을 복원하고 각종 문화재들마다 최적의 보존과 정비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습니다.

4. 산업 근대화의 상징, 공업탑을 정비하겠습니다.

조형물과 분수대 등을 40여년만에 정비함으로써 공업탑의 상징적 의미를 살리면서 작품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5. 문화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울산미술관과 지역문인문학관 등 추가로 필요한 주요 문화시설들을 품격있게 조성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6. 체계적인 「kids-friendly」울산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교육을 위해 어린이박물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설치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지를 보급하는 등 어린이 체험교육프로그램들을 대거 확충하겠습니다.

7. 강동 국제중학교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울산과기대, 외국어고 개교에 이어 강동 산하지구 국제중학교가 2013년 개교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글로벌 수준에 맞는 선진교육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8. 평생학습 선진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대표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중규모 도서관, 작은 도서관, 마을문고 등 현재의 80개의 도서관을 100개까지 늘리고, 관계 기관과의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아카데미를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습니다.

9. 테니스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테니스장을 대폭 늘리고, 공설 운동장, 학교 잔디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축구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10. 우리나라의 나눔문화 선진화를 이끌어 가겠습니다.

지역을 사랑하는 기업과 이웃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열정으로 자원봉사 Best Ulsan, 기업메세나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1인당 기부금액 일등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11. 위기가정 빨리지원(8271)센터를 운영하겠습니다.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통합복지콜센터를 구축하고, 긴급지원비도 늘려 나가겠습니다.

12. 푸드마켓(food market)을 확대 설치하겠습니다.

광역 푸드마켓 하나로는 원거리 이용자들이 불편하므로 동구와 울주군 지역에 기초 푸드마켓을 추가로 설치하겠습니다.

13. 제2장애인체육관을 건립하겠습니다.

이용인원 증가로 기존 체육관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을 더욱 확충해 몸이 불편한 시민들도 체력을 단련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14. 중증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장애인콜택시를 더욱 늘이고,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지원예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장애인의 이동과 활동이 더욱 편리할 수 있도록 보살피는 한편, 장애인복지시설도 더욱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15. 일하고자 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취업지원센터를 설치하겠습니다.

베이비붐 세대 은퇴, 저출산 고령화에 대응해 노인인력 bank를 구축하는 등 관련 기관ㆍ단체와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들을 효율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거점시설로 운영하겠습니다.

16.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 출산장려금과 양육수당 지급, 보육료 지원과 함께 두자녀 이상 가정에 대해 주차장, 공공시설 이용료, 수도요금, 경기관람료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하겠습니다.

17. 여성인력개발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여성회관 리모델링에 이어 여성새로일하기 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부족한 시설을 확충해 여성새로일하기 등 여성취업을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18. 식품과 의약품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식의약품 생산ㆍ유통과정이 복잡해지고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식의약품 관리를 강화하고 보건위생관리체계와 보건환경연구원 시험분석 역량을 제고하겠습니다.

19. 금연 베스트 울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흡연은 연간 42천명의 목숨을 앗아갑니다. 금연 Zone 확대 등 강력한 금연운동 확산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2009년 전국 3위에서 2013년까지 흡연율 최저도시에 도전하겠습니다.

빠르고 편리한 교통, 매력있는 도시공간을 창출해 경쟁력과 품격이 있는 도시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1. 광역도로망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옥동~농소간 도로, 오토밸리로 2공구, 울산대교와 염포산터널을 차질없이 건설하는 등 교통난 해소와 산업 물류개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KTX 역세권을 동남내륙권의 중심도시로 건설하겠습니다.

역세권 단지조성과 연계교통 구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은 물론 종합환승센터, 호텔과 백화점, 컨벤션센터 등 특화시설을 민자유치를 통해 조속히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울산~양산~부산간 경전철이 단계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3. 동해남부선 복선화와 신항만 인입철도 건설을 앞당기겠습니다.

동남권과 동해안권의 광역경제권 활성화와 신항만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동해남부선 복선화를 앞당기고 신항만 인입철도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4. 대중교통을 더욱 더 편리하게 만들겠습니다.

600여개에 달하는 버스안내정보시스템(BIS) 단말기와 시내버스 LED 행선판 설치를 완료하고, 저상버스를 단계적으로 250대로 늘리겠습니다. 브랜드 택시 이외에 일반ㆍ개인택시에도 카드결제단말기를 설치하겠습니다.

5. 버스, 화물차, 건설기계 등 대형차 주차시설을 확충하겠습니다.

농소 공영차고지와 상개 화물차휴게소를 적기에 준공하고, 도심지 화물차 주차문제 완화를 위해 민간의 그린벨트내 화물자동차 공동차고지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

6. 자전거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겠습니다.

태화강 100리 자전거길, 북부순환도로~남부순환도로 자전거길 등을 추가로 조성하고, 대여소와 정비소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교통분담율 6%, 보급률 30%를 달성하겠습니다.

7. 유통산업 선진화를 위해 진장물류단지를 확장하겠습니다.

진장물류단지 인근 20만㎡를 추가 개발해 부족한 화물터미널을 보완하고, 중고차매매시설 확대, 테마형 아웃렛 조성 등 전문상가를 확충하겠습니다.

8. 살고 싶은 유비퀴터스 도시(u-city) 울산을 구현하겠습니다.

대중교통정보와 각종 시정안내 등 우리시 특성에 맞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한편, 태화강대공원을 u-공원으로 만들고 시민들의 발길이 많은 대학로나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무선인터넷-존을 확대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혁신도시와 자유무역지역을 u-city로 조성하겠습니다.

9. 서부권을 중심으로 동남내륙문화권 개발을 본격화하겠습니다.

서울산권과 경남 내륙 일원을 아우르는 동남내륙문화권 개발사업(5개 분야 17개 사업)을 영남알프스, 강동권 개발과 함께 생태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겠습니다.

10. 영남알프스를 세계적인 산악관광지로 체계적으로 개발하겠습니다.

복합웰컴센터와 신불산 케이블카, 각종 위락시설과 체험관광시설들을 단계적 확대해 KTX 개통을 기회로 동남내륙문화권의 녹색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11. 강동관광단지를 본격적으로 개발하겠습니다.

관광단지 내부순환도로와 워터파크를 준공하고, 테마파크를 추가로 유치해 추진하는 등 민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와 연계해 산하지구 도시개발과 골프장 조성도 지원하겠습니다.

12. 일산유원지 일원 개발을 가시화 하겠습니다.

세계 최대의 조선해양산업, 천혜의 일산해수욕장, 대왕암공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주거ㆍ레저가 복합된 해변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고늘지역 민자유치 레저시설 개발, 어촌어항복합공간 조성, 일산진마을 주거환경개선을 추진하고 필요한 공공시설을 적극 건설하겠습니다.

13. 장생포를 국제항만비즈니스도시로 개발하겠습니다.

종합물류항인 신항만 준공, 동북아 오일허브 유치, 울산대교 건설, 장생포 순환도로 확장 등 주변의 각종 사업들과 연계해 장생포 일대가 국제항만비즈니스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확충하겠습니다.

14. 명품 마리나항 네트워크를 구축하겠습니다.

진하~일산(고늘)~강동(당사)에 이르는 동해안의 관광자원과 우수한 마리나항 개발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 마리나항, 요트계류시설, 클럽하우스 등을 단계별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15. 상수도 공급체계를 획기적으로 보강하겠습니다.

정부 “울산권 맑은물 공급사업”으로 하루 12만톤을 추가 확보하는 등 청정수원 공급원을 다변화하고, 천상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도 확충하겠습니다. 아울러 선진도시에 걸맞게 유수율 90%를 달성하고, 온산공단에도 최대한 빨리 수돗물을 공급하겠습니다.

16. 도시 인프라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디자인 울산을 추진하겠습니다.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남산 12봉과 태화강 주변 등을 중심으로 경관시범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공동주택과 산업단지 그린디자인을 지원하는 등 기업과 시민들의 자율적인 디자인 개선 실천을 지원하겠습니다.

17. 임대형 보금자리 주택 확대 건립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그 동안 부지선정이 어려워 건립이 지연되었으나, 최근 부지확보를 위한 사전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므로 대한토지주택공사와 울산도시공사의 임대형 보금자리 주택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시와 산하 공공기관의 총체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중심의 감동행정을 구현하여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의 행정사관학교가 되겠습니다.

1. 조직을 성과 중심으로 알차고 깨끗하게 운영하겠습니다.

그 동안 작고 효율적인 조직관리로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여, 절감된 인건비를 현안사업에 투자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도 강소형 조직 기조를 유지하며, 시간제근무제 실시, 민간위탁 확대, 중복업무 해소 등을 통해 건전 재정, 실용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2. 6개 산하 공공기관들의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시키겠습니다.

시청의 조직‧재정혁신의 성과를 파급시켜 시설관리공단과 테크노파크 등 6개 산하 공공기관의 선진화를 통해 사업을 효율적인 추진하는 등 시정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3. 소방체계와 서비스를 선진화 하겠습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급증하는 안전수요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방시설과 장비를 현대화하기 위해 중부소방서를 이전하고 소방차량과 구조구급장비를 지속적으로 현대화해 나가겠습니다.

4. 고객 감동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편리한 공공시설 예약시스템 구축, 해피콜 산하 공공기관 확대, 「민원처리 마일리지」및「서비스 품질지수」1위 유지, 야간 여권민원서비스 상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습니다.

5. 시민중심의 탈권위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행정의 중심은 시민, 공공시설의 주인도 시민이라는 마음으로 시민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 의전을 시민중심으로 바꾸고, 시청사와 의사당을 포함해 모든 공공시설 이용을 시민들이 더욱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6. 국제교류협력과 내향적 국제화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정착지원을 위한 울산글로벌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에너지 자원부국의 거점도시 등과의 자매결연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환동해경제권 산‧학‧연‧관 협력 과 신흥경제권과의 산업ㆍ환경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확충하겠습니다.

7. 하나로 울산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 대통합을 이루어 내겠습니다.

이념과 성향, 지역과 국적을 초월하여 오늘의 울산을 만들어 낸 만큼, 보수와 진보의 상생을 통해 노사문화 선진화를 이끌어 내고, 팔도시민이 다문화 가정, 북한 이탈주민과 화합하는 하나 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