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과 협약 체결, 직업능력 향상 및 실생활 적용 프로그램

6월 ~ 9월 총15주, 성공창업강좌, 디카사진교실, 원어민생활영어 3과정 운영

부산 금정구(구청장 권한대행 양문석)는 구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6월부터 평생학습 금정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 금정캠퍼스 강좌는 직업능력 향상과 창업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주2회 2시간씩 15주에 걸쳐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창업에 필요한 지식습득을 위한 교육 과정인「성공창업강좌」, 실생활에 이용할 수 있는 사진 교육 과정인「디카사진교실」, 실용 영어회화에 관심이 많은 구민들을 위한「원어민생활영어」강좌 등 다양한 맞춤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금정구는 5월초 외국어특성화 대학인 부산외국어대학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관․학 협약을 체결했다.

금정구는 협약 체결을 통해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구민참여 활성화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외국어대학교는 우수강사진, 이론 및 실기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평생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구정을 펼치고 있는 금정구는 외국어 특성화 학교인 부산외국어대학교가 구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평생학습 금정캠퍼스 프로그램 과정 접수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금정구민 100명 선착순 마감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는 총무과(☎519-4481)로 하면된다.

구에서는 교육 과정 종강시에 설문조사를 통해 프로그램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분석하여 차후 교육계획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수명연장과 조기퇴직 등으로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구민들에게 고품질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업능력향상과 창업기회 확대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