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5월18일 동구관내 꽃바위 유치원과 화암자연과학 유치원 등 2곳을 선정해 ‘초롱이 눈 건강교실’을 열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초롱이 눈 건강교실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만 이뤄지고 있었으나 동구보건소가 그동안 수차례 요청한 끝에 울산 동구에서는 처음으로 이날 교육을 실시됐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이날 눈 건강교실에서 아동에게 눈의 소중함을 알리고, 눈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교육 등을 실시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취학전 어린이 20명 중 1명이, 학동기 어린이 4명중 1명이 시력상의 문제를 갖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면 아동 눈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다”며 “이번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파악한 뒤 앞으로 확대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