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맞아 오는 27일 UN기념공원 참배

유엔군 묘역 동판 닦기 등 자원봉사활동으로 올바른 국가안보관 정립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6.25 한국전쟁 발발 60주년과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UN기념공원을 참배, ‘평화지킴이’로 거듭난다.

연제구에 복무 중인 30여명의 공익근무요원은 오는 27일(목) UN 기념공원을 방문,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UN군 전몰 장병들께 참배하고 주요 시설을 견학하고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구는 공익근무요원 사기진작과 안보교육을 통한 올바른 국가안보관을 확립하고자 공익근무요원들의 참배와 견학 기회를 마련했다.

이 날 행사는 UN군 위령탑 참배, ‘한국 전쟁의 교훈’ 교육, UN군 묘역 동판닦기 등의 자원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된다.

연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공익근무요원의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분단 국가의 현실을 직시할 수 도와주기를 바란다”며 “자유와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워 국가안보태세 확립 등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