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기적입니다”

경남도가 입양 활성화를 위해 제정한 ‘제5회 입양의 날’을 맞아 11일 오전 11시 진주 포시즌 5층 연회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입양,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입양가족과 입양기관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입양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입양가정 사례발표, 입양 특강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입양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행사로 앞으로 입양가족들이 정보교환 등 상호교류를 할 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또 입양주간(5월 11~17일)을 맞아 도내 시군에서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촉진하고 입양에 관한 인식제고를 위한 입양활성화 캠페인, 현수막 달기, 전광판 활용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경남도 저출산고령화대책과 관계자는 “입양아동에 대한 입양수수료, 입양아동 양육수당, 장애 입양아동 양육보조금과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입양의 날을 계기로 혈연중심 가족문화를 개선해 국내입양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산뉴스/양산웅상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