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에 기장경찰서가 지난 8월 5일 착공했다고 경찰관계자가 밝혔다. 기장경찰서는 그동안 기장군은 5개읍면 가운대 정관면과 철마면은 금정경찰서관할이고, 장안읍과 일광면 그리고 기장읍은 해운대경찰서 관할로 인하여 주민들은 기장군 주민이면서 경찰서관할은 양분되어 치안 서비스를 제공받아 통합된 경찰서 유치가 주요민원의 대상이었다.

이에 기장군은 주거.관광 도시로 발전함에 따라 치안수요의 증가로 인하여 기장군과 경찰서의 협치행정을 통한 기장군 주민의 안전과 복리도모를 위하여 기장경찰서 유치와 착공이 이뤄졌다. 기장경찰서 유치를 위하여 안경률 국회의원과 최현돌 기장군수를 비롯하여 시의원과 군의원 및 시민단체, 주민등의 함심된 결과물이라 한다.

기장군 치안통합하는 기장경찰서의 위치는 일광면 삼성리 산81, 산80-1번지이며, 사업규모는: 부지 20,078㎡ 연면적 8,300㎡ (지상4층 지하1층 )이고, 사업기간은 2009. 8월 5일 ~ 2010년 12월까지이다.

이번 기장경찰서 사업비는 238억원 전액 국비이며, 시설설계용역과 하수도 공사 등을 위하여 군비 2억6천만원이 지원되었다.

한편, 기장군 치안을 통할할 기장경찰서가 준공되면 상시인원은 400여명이며, 그 파급되는 주변지역에는 경찰공무원의 고용확대와 지역경제와 치안예방과 주거와 의료 및 관광도시로서 발돋움하는 기장군에는 엄청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