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최근 생필품과 외식업종의 가격 오름세로 서민들의 가계에 부담이 되어오고 있다.

다가오는 우리나라 최대의 고유 명절인 설날을 계기로 가격을 인상하거나 담합하는 행위가 발생할 수도 있어 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설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1월 14일 11시 30분 부전역앞 농협하나로 지하 식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재래시장 상인회장 10, 백화점 1, 대형마트 점장 5, 각 개인서비스업별 협회 회장단 10, 대한주부클럽 5, 새마을부녀회원 5명을 초청, 최근 서민들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특히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의 성수품가격안정을 당부하고 개인서비스업 가격 인하등 물가안정을 적극 협조하게 된다.

설 대비 물가대책회의 후 오후 1시경 부산 서면교차로변 국민은행앞에서 재래시장 실천시민연대 회원들과 합류하여 재래시장이용하기 등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