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보건소(소장 안병선)는 저소득과 만성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연중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대상자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전문 의료기관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확보해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6일 우1동에 소재한 해운대 굿모닝병원(원장 이대희)은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고 10㎏ 짜리 백미 30포를 해운대구보건소에 기증을 했다.

이 기증품은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위해 배부될 예정이며 지난 12월 31일에는 새생명의료재단 새생명의원(원장 정문갑)에서도 20㎏ 짜리 백미 20포를 보건소에 전달했었다.

한편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란 보건전문인력이 취약계층 가족 또는 시설을 방문하여 가족의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문제해결에 적합한 건강증진, 질병예방, 질병관리 등의 서비스를 직접 제공, 의뢰, 연계하여 개인의 생애주기별 건강 위험요인 및 질환에 대한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돕는 포괄적인 사업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형평성을 확보하는 사업을 말한다.

동부산뉴스/기장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