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2008 자연재해예방 홍보 분야에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해 기상특보발령기준, 재해유형별 주민행동요령, 재난안전선 설치방법, 양수기 사용설명서, 방재시설물 현황 등이 꼼꼼하게 수록된 포켓용 재난대비 핸드북 2,000부를 제작,

지역 자율방재단, 공무원,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재난대비 및 재난발생 시 현장 대응에 참고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재해예방 홍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타 기관으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등 모범 사례를 선보였다.

김찬일 재난관리주무관은 “2009년에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 유지와 자체방재역량을 강화하여 재난을 예방하고 대처하는데 최선을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해에도『한 발 앞선 사전대비, 현장행정 강화』라는 목표 아래 각종 재난관리 대책에 힘쓴 결과 2007년 지역안전도평가 우수기관, 2008년 재해대책추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을 수상 한 바 있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