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구청장 조용수)가 2일 오전 9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2009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조용수 구청장은 신년사를 통해 “2009년 새해는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고 가정에도 항상 웃음이 넘쳐나는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올해에는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의 역동성을 극대화 시키고자 한다”며 구민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중구청은 올해 지역경제 육성을 위해 아케이드와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녹색환경도시 건설을 위해 태화강 둔치 자전거도로 및 태양광발전시설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혁신도시를 친환경 그린에너지 도시로 조성하고 주택재개발 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 태화루 복원, 태화강 생태공원 2차사업, 구민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집중상반기 예산의 조기집행을 통해서는 서민생활 안정을 꾀할 계획이다.

동부산뉴스/울주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