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보건복지부 주관의 2013년 복지행정상 아동복지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상구는 이번 시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지난 9월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지역사회복지 시행 계획 평가‘에서도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수상까지 더해 보건복지부 복지분야 2관왕이다.

이번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중 창의적이고 지역 친화적인 지역 복지사업을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했다.

사상구는 아동복지 분야에서 순수 구비 1억원을 투자해 ‘모라3동 꿈누리사업’을 펼쳐 저소득 밀집지역인 모라3동 영구임대아파트 빈곤아동들의 기초학습과 건강․복지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으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숙희 사상구청장은 “사상구가 복지분야 대상 2관왕의 영예를 안은 만큼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우리구만의 맞춤형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지역주민의 복지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