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절기가 처서이다. 처서가 지나면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기 때문에 논두렁의 풀을 깎거나 산소를 찾아 벌초한다.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유난히도 무더위가 지속되어

부울경뉴스   2015-09-09

남부지방에 폭염으로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다.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로 나뉘는데,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사람의 '더위 스트레스'를 의미하는 열지수가 최고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예상

부울경뉴스   2015-08-17

기장군은 교육도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융성과 창조경제 사업이 보이지 않은 것에 의아해 한다. 기장군 정치인이라면 기장읍성복원과 함께 기장재래시장, 동부산관광단지를 연계한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하도 이야기를 해 상당한

부울경뉴스   2015-08-17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1천702건의 화재가 발생해 85억 1천 7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69명으로 집계되었는데, 사망자 6명 중 4명, 부상자 63명 중 31명의 피해원인이, 취침시간인 2

부울경뉴스   2015-08-11

올해는 엘리뇨현상으로 지구촌 곳곳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나라도 장마가 잠시 주춤하면서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습도와 기온이 높아 그야말로 찜통더위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 상승과 더불어 이상고온 등으로 무더위와 폭염도 예년에 비해 많을 것으

부울경뉴스   2015-08-07

2014년 5월 28일 전남 장성군 ○○노인 요양병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대형 인명피해(사망 21명, 부상8명)가 발생하였다. 당시 화재가 확대된 원인 중 하나로 스프링클러 등 자동소화설비의 미설치로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있었다.

부울경뉴스   2015-08-06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고 태풍이 다른 해보다 더 많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해수욕장 개장이 빨리 진행됨에 따라 벌써부터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물이 있는 곳은 어떤 곳에서든지 익사사고가 발생

부울경뉴스   2015-08-05

기장군은 5개읍면 가운데 기장읍 인구 54,000여명, 정관면 70,000여명, 장안, 일광, 철마(26,000여명)하여 현재 150,000여명의 인구를 포함하고 있다. 인구증가와 맞물려 정치권의 권력이동 역시 정관면으로의 이사을 했고, 그 결과 군의

부울경뉴스   2015-08-04

우리나라가 지난 2014년 10월 30일로 자동차 등록대수가 2000만대를 돌파하였다는 국토교통부의 발표를 접한바 있다.자동차 등록제도 원년인 1945년 당시에 불과 7000여 대에 불과하였던 자동차 등록대수가 눈부신 경제성장과 국민소득 증가에 힘입어

부울경뉴스   2015-07-30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화재 중 국민안전처 통계 자료에 따르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주택화재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주택화재는 조그마한 부주의가 발단이 되어 발생한다는 사실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지만‘내가 사는 집에는 불이 안날

부울경뉴스   2015-07-24

7월도 중순을 넘어 여름 절정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계곡에 가족 동반 캠핑 나들이객이 증가하고 있다. 우리 하동소방서 관내는 지리산을 끼고 있어 계곡이 많아,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해 피서객들은 요즘 유행하는 캠핑을 많이 즐

부울경뉴스   2015-07-23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더위를 잊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웃옷을 벗어던지고 물놀이에 나서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불행이도 우리 경남지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부울경뉴스   2015-07-22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장마전선 영향으로 무더위가 잠시 엎드려 있지만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계절이다. 유년시절, 7월이 오면 여름방학이라는 설렘과 친구들과의 물놀이가 그리워 밤잠을 설치던 기억이 떠오른다.여름휴가는 비단 아이들만이 기다리는 게 아니다.

부울경뉴스   2015-07-21

기장군은 정관면과 장안읍간의 좌광천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수해복구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예상할 수 있어 희망있고 전국의 하천생태계의 새로운 복원장소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좌광천은 지난 2014년 8월 25일 집중호우로 인하여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고

부울경뉴스   2015-06-28

6월도 어느 듯 하순이다. 이번 주에는 민족의 최대비극이었던 6.25 전쟁발발 65주년을 맞는다. 반세기가 훨씬 지났음에도 전쟁의 종식은커녕, 북의 위협과 도발은 더 악랄해지고, 빈도 또한 더욱 많아지고 있다. 핵무기를 비롯한 첨단 무기로 쉼 없이 상

부울경뉴스   2015-06-24

“긴병에 효자 없다” 현재 대한민국 사회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문장으로, 부모의 병이라도 오랫동안 병시중을 하노라면 소홀히 대할 적이 있게 된다는 뜻이다.간병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으로 가계 파탄의 주범으로까지 지목되고 있으며, 한 해

부울경뉴스   2015-06-16

6월도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다. 거리를 걷다보면 오가는 사람들의 옷차림이나 행동에서 여름 특유의 생동감과 발랄함이 느껴진다. 여름이 갖는 원기 왕성함이라고 하면 어떨까? 사람도 그렇지만, 따가운 햇볕이며, 신록을 거쳐 청청한 녹음(

부울경뉴스   2015-06-14

가족 중 급성기 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는데, 퇴원시 영수증을 받아보고는 깜짝 놀랐다. 입원 시 본인부담금이 20%이고 암 등 중증질환자, 희귀난치성 질환자는 5~10%만 부담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예상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청구되었

부울경뉴스   2015-06-11

찌는 듯난 불볕 더위가 기승하고 있는 요즘, 우리 고향에서는 새벽잠을 깨우는 경운기 소리가 우렁차게도 들려온다. 그 우렁찬 소리의 원동력은 고령의 농업인들이다. 이들에겐 매년 농사철만 되면 농기계 안전사고는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그 대상은 대부

부울경뉴스   2015-06-04

우리 땅 독도는 오늘도 동해의 한 복판에서 의연하게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만방에 과시하고 있다. 노랫말처럼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 우겨도’ 독도는 영원한 우리의 영토임을 깨우쳐주듯이 푸른 물결 속에 우뚝 자랑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지난달

부울경뉴스   2015-05-31